■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유재훈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11개 은행에서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제도를 총괄하고 있는금융위원회 유재훈 금융소비자국장과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국장님, 개인적으로는 유감입니다. 저는 대상이 아니라서요. 연령제한에 걸립니다. 일단 청년도약계좌, 짧게 요약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어떤 상품입니까?
[유재훈]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들이 5년 동안 최대 5000만 원 수준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이고요. 은행금리에 대해서 정부에서 본인 납입금의 3 내지 6%의 기여금을 부여하고 또 이 상품 자체가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이런 상품입니다.
기여금이라는 건 정부에서 재정 지원을 해 준다? 돈을 주는 거죠?
[유재훈]
그렇습니다.
어제 최종 금리 수준이 결정됐습니다. 최대 6%대로 최종 확정이 됐는데 어떻게 보세요?
[유재훈]
시중은행 금리는 최저 4.5에서 6%까지로 결정됐는데요. 일반 시중은행 적금금리가 평균적으로 3.6%쯤 됩니다. 이거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요. 은행들이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서 사회 배려 차원에서 높은 금리를 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적금을 넣을 때도 그렇고 대출받을 때도 그렇고 우대금리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그게 조건이 너무 까다롭지 않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유재훈]
초반에 그런 지적이 있어서 기본금리를 올리고 우대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했고요. 그리고 앵커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대금리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고 해서 우대금리 조건을 청년들이 조금만 더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달성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혹시 우대금리 조건이 달라졌습니까, 이전이랑?
[유재훈]
좀 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급여이체의 기준이라는 게 많은 기간을 요구하지 않거나 규정이 줄어들거나 신용카드 사용이라면 신용카드 사용 금액 수준이 낮춰지거나 그런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게 말이 안 된다, 신용카드를 쓰라고 하면서 저축을 하라는 게 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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